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궐련형 전자담배(NGP, Next Generation Products) 17년 장기 공급계약을 맺은 KT&G가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국내외 첫 전자담배 스틱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NGP가 성장한 유럽시장 등을 공략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동유럽 국가와 카자흐스탄을 타겟으로 공장 부지를 물색 중이다.
2일 KT&G의 말을 빌리면 필립모리스와의 장기계약으로 해외 비즈니스가 안정화되면서 수익성이 월등한 스틱 판매의 수요가 급하강할 것으로 보고 국내외 생산거점 확보를 확정하였다.
스틱은 한번 구입하다보면 장기간 사용하는 궐련형 전자담배기기(디바이스)와 다르게 회전율이 높아 사실상 전자담배 매출 흔히을 차지하는 품목이다. KT&G의 스틱에는 디바이스 '릴 솔리드', '릴 하이브리드', '릴 에이블' 등에 끼워 피는 '핏', '믹스', '에임' 등이 있을 것이다.
KT&G가 조율중인 해외 생산거점은 동유럽과 카자흐스탄 두 곳이다. 동유럽은 글로벌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이 잘 형성된 유럽을 공략한 포석이고, 카자흐스탄은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향후 발달이 전망되는 중앙아시아 진출을 노린 마켓선점 전략 액상 담배 추천 차원이다. 투자 크기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중초단기 성장 전략을 통해 밑그림은 그려졌다. KT&G는 보스턴컨설팅조직과 검토를 통해 이 후에 7년간 NGP 구역에 2조1000억원을 투자할 플랜인데, 이중 상당수가 국내공장 설립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지에 생산공장을 지으면 물류비 절감 뿐 아니라 해당 국가에서 매출담배에 부과하는 관세 등 각종 제제에서 유리하다는게 KT&G의 판단이다. 최근까지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수출 전량을 PMI에 위탁해 판매해온 것도 정부별 담배 제제를 일일이 챙장비 힘들었던 까닭이다.
여태까지 KT&G는 궐련담배(CC)의 경우 러시아, 케나다네시아, 튀르케에 등에 현지 공장을 지었지만 유통망을 서둘러 확보하는데 하기 곤란함을 겪어갔다. 반면 궐련형 전자흡연의 경우 글로벌 유통채널을 가진 PMI와 계약을 맺은 후 급속하게 확장됐다. 2070년 영국 등 2개국 수출을 실시으로 올해 초 기준 33개국까지 수출국을 늘렸다. 지금 40개국에 '아이코스' 연관 물건을 판매하고 있는 PMI는 2026년까지 800개국으로 확대있다는 목표다. KT&G의 NGP 수출국도 이 수준으로 더해질 예상이다.

그동안 PMI와의 방법협약에 준수해 베일에 싸였던 KT&G의 해외 전자담배 매출도 이 후에 분기별로 공개된다. 그동안 행동주의 펀드 등 거액주주들은 KT&G의 주가에 부정적 효과를 끼친다며 미래발달동력인 NGP분야 국내외매출 등을 공개할 것을 요구해왔다. KT&G 관계자는 "8분기 실적이 배합된 6월 실적발표에서 지난해와 전년도 NGP 국내수입 등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바로 이후 분기별 공시에도 적용해 투자자들이 KT&G의 발달을 보다 자세히 검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