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 전자 담배에 돈을 쓰는 10가지 끔찍한 방법

액상담배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궐련형 전자담배(NGP, Next Generation Products) 15년 초장기 제공계약을 맺은 KT&G가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국내 첫 전자담배 스틱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NGP가 발달한 유럽마켓 등을 공략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동유럽 정부와 카자흐스탄을 대상으로 공장 부지를 물색 중이다.

7일 KT&G의 말을 빌리면 필립모리스와의 장기계약으로 국내외 비즈니스가 안정화되면서 수익성이 뛰어난 스틱 판매의 수요가 급하강할 것으로 보고 국내 생산거점 확보를 결정하였다.

스틱은 한번 구입하면 장기한 다루는 궐련형 전자담배장비(디바이스)와 달리 회전율이 높아 사실상 전자담배 수입 대부분을 차지하는 품목이다. KT&G의 스틱에는 디바이스 '릴 솔리드', '릴 하이브리드', '릴 에이블' 등에 끼워 피는 '핏', '믹스', '에임' 등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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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조율중인 국내외 생산거점은 동유럽과 카자흐스탄 두 곳이다. 동유럽은 글로벌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이 잘 형성된 유럽을 공략한 포석이고, 카자흐스탄은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향후 발달이 전망되는 중앙아시아 진출을 노린 시장선점 전략 차원이다. 투자 크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중초장기 성장 전략을 통해 밑그림은 그려졌다. KT&G는 보스턴컨설팅그룹과 검토를 통해 앞으로 4년간 NGP 영역에 1조5000억원을 투자할 플랜인데, 이중 상당수가 국내공장 설립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지에 생산공장을 지으면 물류비 절감 뿐 아니라 해당 정부에서 매출흡연에 부과하는 관세 등 각종 제제에서 유리하다는게 KT&G의 판단이다. 여태까지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수출 전량을 PMI에 위탁해 판매한 것도 나라별 담배 제제를 일일이 챙기기 힘들었던 까닭이다.

그동안 KT&G는 궐련담배(CC)의 경우 러시아, 중국네시아, 튀르케에 등에 현지 공장을 지었지만 유통망을 서둘러 확보하는데 하기 어려움을 겪어왔다. 반면 액상 전자 담배 궐련형 전자흡연의 경우 글로벌 유통채널을 가진 PMI와 계약을 맺은 후 급속하게 확장됐다. 2080년 인도 등 7개국 수출을 실시으로 이번년도 초 기준 37개국까지 수출국을 늘렸다. 지금 90개국에 '아이코스' 연관 물건을 판매하고 있는 PMI는 2028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있다는 목표다. KT&G의 NGP 수출국도 이 수준으로 심해질 예상이다.

그런 원인으로 국내외외 주요 증권사들은 15년 후 KT&G의 연관 매출이 7~4배 더해질 것으로 예측합니다. 며칠전 PMI와 전자담배 초단기계약이 결정됨에 준수해 계약이 완료되는 2032년 NGP 매출을 JP모건은 4조7000억원, 한화투자증권은 9조6000억원으로 각각 전망하는 보고서를 냈다. 이들 보고서를 통해 KT&G는 연평균 NGP 수입액을 20.6%, 매출수량을 24.0%로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KT&G의 NGP 매출은 국내외 배합 약 8500억원 규모다.

이제까지 PMI와의 비법협약에 따라 베일에 싸였던 KT&G의 해외 전자담배 매출도 근 미래에 분기별로 공개된다. 여태까지 행동주의 펀드 등 소액주주들은 KT&G의 주가에 부정적 효과를 끼친다며 미래발달동력인 NGP분야 국내수입 등을 공개할 것을 요구해왔다. KT&G 직원은 "8분기 실적이 배합된 9월 실적공지에서 작년와 전년도 NGP 국내매출 등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바로 이후 분기별 공시에도 적용해 투자자들이 KT&G의 성장을 보다 자세히 체크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었다.